헬로 키티, 첫 영화로 할리우드 데뷔한다
구데타마도 출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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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키티가 탄생 45년 만에 드디어 할리우드 데뷔를 한다.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뉴 라인 시네마 그리고 프로듀서 보우 플린, 웬디 제이콥슨이 산리오와 손을 잡고 영화를 제작하는 것. 구데타마, 리틀트윈스타, 마이멜로디 등 동료 산리오 캐릭터들도 다수 출연할 예정인 영화는 일어가 아닌 영어로 만들어진다. 산리오 설립자이자 CEO 츠지 신타로는 프로젝트에 대해 “헬로 키티는 우정의 상징이다. 이 영화가 세상의 모든 우정을 북돋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이 아닌 액션 영화만 주로 제작하는 플린과 제이콥슨이기에 이번 헬로 키티 필름이 만화가 될지, 실사판이 될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헬로 키티는 영국 학생이라는 설정이 있어 영어 발음 또한 미국식이 될지 혹은 영국식이 될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