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위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이세 2019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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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의 2019 봄, 여름 컬렉션은 한국의 시위 문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매일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쇼룸으로 출근하는 공동 디렉터 테렌스, 케빈 킴 형제가 목격한 현장을 모티프로 삼았다. 경복궁, 청와대, 시청에서 시위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통제하는 경찰관의 과격함과 혼돈에 집중했다. 한국 경찰의 배지를 뒤집어서 로고로 쓰는가 하면, 경찰관의 우비를 본 떠 바람막이의 후드를 투명한 PVC로 제작하는 시도도 보였다. 룩북의 모델들 또한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포즈로 촬영해 시위 현장을 색다르게 해석했다. 위 컬렉션 일부는 현재 브랜드의 웹 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 뉴욕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이세의 2019 가을, 겨울 컬렉션은 오는 서울 패션위크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