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반으로 쓸 수 있는 스피커? 이케아 x 소노스 '심포니크스' 공개
스피커 혹은 선반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난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이케아 x 소노스의 협업 스피커, 심포니스크의 상세 사진이 공개됐다. 심포니스크는 무선 스피커 선두주자로 알려진 소노스와 이케아의 간결한 미학이 결합된 제품이다.
심포니스크의 가장 큰 특징은 선반이나 책꽂이로 병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렇다고 심포니스크가 내는 소리를 무시하면 안 된다. 이케아와 소노스는 무엇보다 스피커 본연의 목적인 소리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심포니스크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작이 가능하며 음성 인식 기능 또한 탑재돼 있다.
예상 가격은 약 30만 원 선. 심포니스크는 오는 4월 9일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며, 오는 8월 첫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