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거쉬 2019 FW '앰비덱스터' 룩북
추한 아름다움.





















조거쉬가 2019 가을, 겨울 서울 패션위크에 맞춰 브랜드의 시즌 룩북을 공개했다. 컬렉션의 이름은 ‘양손잡이’를 뜻하는 ‘앰비덱스터’. 왼쪽과 오른쪽, 과거와 미래, 빈티지와 레디메이드, 아름다움과 추함, 남성성과 여성성 등 상반되는 이미지를 결합해 하나의 조화로운 컬렉션이 탄생했다. 조 거쉬 특유의 자유로운 펑크 스타일은 의도적으로 헤진 느낌으로 처리한 소재와 해체, 재조합한 후디, 패치 데님 등에서 볼 수 있다. 본디지 패션을 연상시키는 다수의 끈 디테일은 바지 하단의 벨트 루프에도 추가해 독특하고 아이러니한 매력을 뽐낸다. 이 밖에 퍼 재킷, 항공 재킷, 폰초 등의 아우터웨어로 컬렉션의 완성도를 한 층 높인 조거쉬. 위는 오는 9월에 발매되지만, 브랜드의 이번 시즌 상품은 여기와 아래에서 지금 감상해볼 수 있다.
조거쉬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09-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