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이클 조던의 기록을 넘어선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vs. 마이클 조던, 누가 더 낫나.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클 조던의 통산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르브론 제임스는 지난 7일 열린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31득점을 기록, 마이클 조던의 32,292점을 넘어서며 32,311점으로 NBA 통산 득점 4위에 올랐다. 3위는 33,643점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2위는 36,928점의 칼 말론이 1위는 38,387점의 카림 압둘자바가 각각 기록했다.
‘마이클 조던 vs. 르브론 제임스’ 커리어에 대한 팬들간의 열띤 논란에도 불구하고 르브론 제임스는 마이클 조던에 대한 존경의 마음에 대해 줄기차게 토로해왔다. “마이클 조던은 저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는 사람이었어요. 조던처럼 되고 싶어서 그의 모든 걸 따라했죠. 그가 했던 것처럼 혀를 내밀었고, 그의 농구화를 따라 신었어요. 이후에는 사람들이 마이클 조던처럼 저를 우러러 보기를 바라기도 했죠. 물론 미친 생각인 걸 알아요. 말도 안되는 생각이었죠. 하지만 그만큼 마이클 조던처럼 되고 싶었나봐요.”
비록 LA 레이커스는 해당 시합에서 덴버 너게츠에게 115 – 99로 패하고 4연패에 늪에 빠졌지만 르브론 제임스의 기록 만큼은 고무적으로 남았다. 르브론 제임스는 또한 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리기 위해 마이클 조던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은 나이키 르브론 16을 선보였다.
한편, 케빈 가넷이 제안한 NBA 올스타전의 오프 화이트, 슈프림 가상 유니폼은 이곳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