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걸 스케이터와 함께한 필름 ‘밴가드’ 공개
1분 영상에 담긴 네 명의 걸 스케이터 이야기.
반스가 브랜드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This is Off The Wall)’의 새로운 챕터 ‘밴가드(Vanguards)’를 공개했다. 네 명의 걸 스케이터인 리지 알만토(Lizzie Armanto), 브라이턴 조이너(Brighton Zeuner), 인디아라 에이습(Yndiara Asp) 그리고 마미 테즈카(Mami Tezuka)가 등장하는 필름 ‘밴가드’는 개성 강한 이들의 스타일과 창의성이 스케이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다.
이름도, 외모도, 나이도 다른 네 명의 걸 스케이터는 모두 다른 스케이팅 스타일을 가졌다.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베이스의 리지 알만토는 서핑하듯 부드럽고 편안하게, 컬러풀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브라이턴 조이너는 자신의 당돌한 성격처럼 개성 있게, 브라질 스케이트 신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디아라 에이습은 강인한 정신력으로 야무지게, 오랜 기간 피아노를 배운 마미 테즈카는 정확한 타이밍 감각이 돋보이도록. 네 명 모두 자신의 환경을 토대로 뚜렷한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모든 사람이 스케이트보딩에 대해 자신만의 특별한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 스케이팅 스타일에는 성장 배경 또는 주변 친구들까지 여러 요소가 영향을 준다.”
- 리지 알만토
한편, 반스는 3월 23일에는 ‘걸 스케이트 나잇(Girls Skate Night)’ 이벤트를 진행하여, ‘밴가드’의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계획이다. ‘걸 스케이트 나잇’에는 ‘브라이턴 조이너’가 동대문 훈련원 공원에서 진행되는 걸 스케이트 클리닉에 멘토로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을지로에 위치한 갤러리 ‘N/A(엔 슬래시 에이)’ 에서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임수민 작가가 촬영한 국내 걸 스케이터들의 사진전이 개최되며, 스케이트 비디오 상영, 브라이턴이 함께 하는 패널 토론 등 ‘밴가드’ 와 관련된 콘텐츠들을 준비 중이다. 스케이트 클리닉 참가 신청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해시태그 #offthewall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