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가 전개하는 영상 믹스셋, 루프는 무엇인가?
영상에 숨겨진 발렌시아가 제품은 총 3개.
뎀나 바잘리아의 발렌시아가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루프 영상 시리즈를 전개한다. 루프란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 롱테이크 영상 위에 음악을 얹은 일종의 영상 믹스셋으로, 발렌시아가는 유튜브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장시간 믹스 루핑 애니메이션에서 영감 받아 이같은 시리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발렌시아가는 또한 매달 브랜드의 채널을 통해 새로운 루프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본 영상은 두 번째 루프 시리즈로 난잡한 사무실에 휑하니 돌아가는 선풍기와 지구본 그리고 깜빡이는 스니커 등의 애니메이션은 무빙 이미지 아티스트 맥스 드 워드가, 일렉트로닉 비트의 사운드는 온라인 라디오 스테이션 린스 프랑스가 각각 제공했다.
한편, 영상에는 총 세 점의 발렌시아가 아이템의 등장한다. 과연 어디에 숨었는지, 숨은그림찾기처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주어진 시간은 35분 25초다. 참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