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스의 얼굴’로 활약한 블론디 맥코이, 팔라스와의 파트너십 종료 발표
“나는 더이상 팔라스 스케이트보드를 대표하지 않는다.”
불과 14세의 나이로 팔라스 스케이트보드에 합류한 블론디 맥코이가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그가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린 발표 전문이다.
“나는 더이상 팔라스 스케이트보드를 대표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가진 재능과 기회를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을 굉장한 행운이라 생각하며, 그중 팔라스 스케이트보드의 일원이 된 것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내가 14살, 브랜드가 론칭한지 3년이 된 2012년, 나는 팔라스의 가족이 되었고 늘 환영 받았음을 알고있다. 나와 브랜드는 어떤 의미에서 함께 성장해왔고, 그 시기에는 여러 이야기가 얽혀있으며 서로 의존했다. 하지만 이제 서로에게 작별을 고하고 미래를 분리해야 할 때가 왔다. 구태여 말할 필요도 없지만, 나는 팔라스 스케이트보드가 내게 준 성장과 기회에 대해 평생 감사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나는 내가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 응원하는 이 팀의 일원이 된 것을 항상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
진심을 다한 글로 브랜드와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은 맥코이. 직접 의류와 액세서리, 그리고 협업을 진행하며 성장하고 있는 그가 미래에 또 어떤 작업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가로, 위 갤러리의 영상을 통해 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