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조, 넷플릭스 실사판 '카우보이 비밥'의 주인공 맡는다
완벽한 싱크로율.

지난 2017년 6월, 넷플릭스 TV 시리즈 제작 소식이 전해진 <카우보이 비밥>의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 역으로 한국계 헐리우드 배우 존 조가 낙점됐다. 또한 비밥호의 캡틴, 제트 블랙 역은 <루크 케이지>의 무스타파 샤키어가 스피겔과 ‘밀당’을 펼치는 속사수, 페이 발렌타인 역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다니엘라 피네다가 각각 맡았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TV 시리즈 <카우보이 비밥>의 일부 각본은 <토르: 라그나로크>를 쓴 크리스 요스트가 맡았으며, 원작의 감독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자문으로 제작에 참여한다. 구체적인 방영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카우보이 비밥>은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방영된 옴니버스식 SF 하드보일드 애니메이션으로, 2071년 배경의 우주를 부유하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그렸다.
The Bebop has found its crew: @JohnTheCho, @_mustafashakir_, @Maniella and @hassellalex will star in @Netflix‘s #CowboyBebop live-action series https://t.co/o8J1yvLr1D pic.twitter.com/UFN5cmIhwV
— Hollywood Reporter (@THR) 2019년 4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