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이 사실로, 프라그먼트 디자인 x 나이키 에어 포스 1 출시
협업 프로젝트에 추가된 손님은?

업데이트: 루머로 추정됐던 후지와라 히로시, 프라그먼트 디자인 x 나이키 에어 포스 1의 발매가 여러 스니커 뉴스 채널을 통해 실제로 드러났다. 소문 외 새롭게 추가된 손님은 에디슨 첸의 클롯. 다시 말해 새 에어 포스 1은 프라그먼트 디자인, 클롯, 그리고 나이키의 3자 협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py_rates에 따른, 프라그먼트 디자인 x 클롯 x 나이키 에어 포스 1의 색상은 ‘블랙 / 레드 / 화이트’다.
*LEAK ALERT*: @Nike have teamed with @clotcrew & Fragment to work on a Air Force 1 PRM, the heavyweight trio will be dropping their upcoming shoe in October later this year.
The pair is set to retail at a hefty $250, will you be looking to cop? Let us know.#NoMoreSecrets 🏴 pic.twitter.com/v5eMMHLdwE— PY_LEAKS™ (@pyleaks) 2019년 4월 2일
2월 27일: 한 스트리트패션 인스타그램 채널 @onusinfo를 통해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로고가 새겨진 나이키 에어 포스 1 사진이 공개됐다. 출처 미상, 오직 ‘Nike x Fragment Samples’라고만 적힌 포스트에는 번개 로고의 뱀피 에어 포스 1과 파란색의 에어 조던 1의 사진이 실렸다. 사진 속 에어 포스 1 내부에는 ‘SAMPLE’이라고 추정되는 경고 문구가 적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당 포스트만으로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나이키의 협업 모델임을 단정지을 수는 없다. 지난 12월에도 한 인스타그램 포스트를 통해 번개 로고가 찍힌 에어 조던 1 ‘블랙토’ 사진이 공개됐지만, 후지와라 히로시는 곧바로 “난 이런 건 처음 본다(I never seen this…)”며 공식적으로 협업을 부인했고, 이는 곧 공장에서 임의로 제작한 가짜 모델임이 밝혀졌다.
이같은 소동과 사진 속 에어 포스 1 옆 정체불명의 에어 조던 1 사진으로 추정컨대, 해당 유출 모델 역시 공식적인 출시 예정이 없는 임의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