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투명 디스플레이’ 장착한 폴더블폰 특허를 땄다
게다가 투명도 조절도 가능하다?
LG전자가 투명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폴더블폰을 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9일, LG전자는 미국 특허청에 투명 디스플레이와 장비 전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특허 ’모바일 터미널(Mobile termina, 10,254,863)’을 출원했다.
핵심은 폴더블폰 기기 전반에 투명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이다. 접거나 폈을 때 보이는 양쪽 스크린이 투명한 것은 물론, 투명도도 조절 가능하다. 이 특허에는 인쇄 회로 기판, 디스플레이 배치 및 움직임, 화면 출력, 각도 변화, 터치 입력과 제어, 센서, 경첩 부분 등 상세한 연구 내용도 담겨있다. 실제로 이 기기가 제작될 지에 대한 여부와 실현 방향성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롤러블 올레드 TV, 투명 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에 대한 연구를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는 LG가 새로운 개념의 폴더블폰으로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