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연진, 서울에서 뭐하고 있을까?
‘마약김밥’부터 댄스 영상까지.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기념해 미리 한국을 찾은 ‘아이언맨’, ‘캡틴 마블’, 그리고 ‘호크아이’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먼저, 이번에 4번째 방문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전용기로 입국, 김포공항에서 팬들을 만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호텔 방 안에서 ‘Boogie Wonderland’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press’, ‘#tour’, ‘#seoul’, ‘#thankyou’ 등의 해시태그 와 함께 올렸다.
브리 라슨과 제레미 레너는 서울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대로 즐겼다. 우선 라슨은 광장시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명물인 씨앗호떡과 마약김밥을 먹는가 하면, 몇몇 팬들에 의해 ‘코인노래방’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레너는 “뜨거운 환영에 감사하다”라는 말과 함께 팬들을 만난 입국 현장을 공개했다. 또 벚꽃이 만발한 경복궁을 관광하고, 기자들과 함께 인터뷰를 한 것을 인증하기도 했다.
현재 세 배우는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후 오후 7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아시아 최초 팬 이벤트를 통해 국내의 마블애호가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