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가상 ‘핵인싸’ 릴 미켈라, 의류 브랜드 론칭
‘Club 404’.
인스타그램 내 ‘핵인싸’ 릴 미켈라이자, 가상 인물로 인플루언서의 새 지평을 연 미켈라 소사(Miquela Sousa)가 의류 브랜드를 론칭했다. 앞서 언급했듯, 릴 미켈라는 LA 기반의 테크 스타트업인 브러드(Brud)의 레버 맥페드리스와 사라 데쿠가 탄생시킨 가상 인물로, 인스타그램에서 무려 153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의 인플루언서다.
주근깨가 가득한 얼굴, 둥글게 말아올린 헤어 스타일, 철저하게 관리한 듯한 몸매와 스타일. 현 시대의 취향을 저격한 매력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릴 미켈라는 자신의 센스와 감성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할 브랜드를 론칭, 이를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클럽 404(Club 404)’는 사이키델리아와 러스 메이어의 <Faster Pussycat! Kill! Kill!>을 연상케 하는 레트로 팝 감성으로 무장했다. ‘디지털 사이키델리아’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살펴보면, 플라워 패턴의 크루넥 티셔츠를 입은 미켈라의 모습과 함께 브랜드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스웨트셔츠, 기하학 패턴의 양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클럽 404는 4월 19일 공식 론칭한다. 위 갤러리와 아래에서 영상을 먼저 감상하고,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