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의 색을 담은 3가지 에어 조던 1 출시
조던 1이 쏟아진다.
새 봄의 기운을 담은, 산뜻한 색상의 각종 에어 조던 1 시리즈가 쏟아진다. 그 첫 번째는 그레이와 아이보리 배색의 ‘페일 아이보리’다. 기존 에어 조던 1 시리즈와 다르게 회색의 갑피 일부를 스웨이드로 마감했으며, 설포 탭의 ‘NIKE AIR’ 로고를 점프맨으로 대체했다. 예상 발매 가격은 약 18만 원.
두 번째 에어 조던 1 모델은 ‘하이퍼 핑크’다. 검정색 덤블드 가죽 바탕 위 분홍색의 스우시 로고는 에어 조던 1 ‘브레드’의 패턴을 따른다. 최초 일본 한정 발매 모델이었던 ‘하이퍼 핑크’ 모델은 곧 나이키 글로벌 및 스니커 편집숍을 통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발매 예상가는 역시 18만 원 선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에어 조던 1은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2018-19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조던 브랜드와 유비크가 특별히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다. 일부 유명인사들을 위해 단 10켤레만 만들어진 ‘초레어’ 모델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상징을 디자인 곳곳에 담았다. 한편, 기존 에어 조던 1의 상징과도 같은 발목 날개 ‘AIR JORDAN’ 로고 위치에는 해당 모델의 이름은 ‘PHILA UNITE’가 대신 새겨졌다. 시카고 불스가 아닌 다른 팀을 위해 제작된 최초의 에어 조던 1 모델인 바, ’PHILA UNITE’는 농구화 역사에 길이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