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품절 대란' 일어난 나이키 에어맥스 95 QS의 인기 비결은?
아직 물량이 남은 곳이 있다.


1995년 처음 출시된 후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모델인 나이키 에어맥스 95. 최근 새로운 파스텔 색상의 에어맥스 95 QS ‘플랜트’가 한국과 미국에서 모두 출시 5분 만에 ‘완판’되는 것은 물론, 실시간 검색 순위 상단에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과연 이렇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이키 에어맥스 95 QS ‘플랜트’는 천연 염색 원단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인 비전랜드의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비전랜드는 세계 최초로 천연염료를 사용한 국내 최고 굴지의 염색 원단 생산 기업으로, 100%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 소재를 나이키와의 협업 컬렉션에 사용했다.
나이키 에어맥스 95 QS ‘플랜트’ 인기의 또 다른 이유는 기존 원색 기반의 컬러를 벗어나 ‘크림슨 틴트’ 컬러를 적용해 변화를 괴한 점에 있다. 또한, 투박한 실루엣과 빈티지한 소재의 에어맥스 95 QS ‘플랜트’는 작년부터 인기를 유지해오고 있는 어글리 슈즈의 영향이 한몫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금, 전 세계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나이키 에어맥스 95 QS ‘플랜트’가 아직 동나지 않은 곳이 있다. ‘대란’에 참여하고 싶다면, 스니커 폴리틱스와 노드스트룸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