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에 치킨을 곁들여 먹다? 레스토랑 '스윗 칙' x 반스 협업 스니커
치킨과 반스의 ‘신박한’ 조합.
써코니와 던킨도너츠, 나이키와 모모푸쿠 누들바, 올버즈와 쉐이크쉑. 지난 몇 년간, 스니커 브랜드와 패스트푸드 기업이 협업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신박한’ 조합으로 거둔 여러 성공 사례의 영향일까? 이번에는 반스가 레스토랑 ‘스윗 칙’과 손을 잡았다.
‘스윗 칙’은 힙합계의 전설인 나스와 존 셰이모어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레스토랑으로, 반스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치킨 와플’을 착안해 와플 모양의 고무 밑창을 더한, 일명 ‘오프 더 와플스’ 슬립온과 에라 스니커를 제작했다. 두 제품 모두 밝은 회색의 스웨이드 소재가 어퍼에 사용됐고, 슈 레이스에는 ‘스윅 칙’ 로고를 적용해 협업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스윗 칙’과 반스의 ‘오프 더 와플스’ 컬렉션은 풋락커 뉴욕점에서 21일까지 팝업을 통해 소개되며, 오는 20일부터는 풋락커 할리우드와 하이랜드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약 7만 3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