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 전자담배 ‘쥴(Juul)’과 협업한다?
만우절 루머?

업데이트: 버질 아블로와 쥴의 협업이 만우절 루머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Mixmag>에 패션 담당 팀과 글로벌 패션 디렉터 없는 등 여러 정황을 따져봤을 때, 둘 사이의 협업은 설득력이 낮다는 의견이다. 버질 아블로는 아직 해당 소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4월 1일 기준: 버질 아블로가 이케아, 에비앙 등의 브랜드와 협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자담배 브랜드인 ‘쥴(Juul)’과 협업한다. 쥴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자 담배 브랜드 중 하나로, 2017년에 출시한 이후 사용자가 크게 늘어났다.
<Mixmag>에 따르면,아블로는 “나는 항상 사람들이 숨을 쉬고 내뱉는 방식에 관심을 가졌다. 이는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표현이다. 그래서 쥴과 함께 작업하는 일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진행됐다”라고 협업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나이키 협업 스니커에 버금가는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아블로의 오프 화이트와 쥴의 협업. 발매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은 추후의 소식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한편 아블로는 DJ 겸 프로듀서인 ‘블랙 커피’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캡슐 컬렉션을 발매했다. 노란색과 초록색을 배색한 디자인의 데님 재킷, 후드, 반팔 티셔츠, 캡 등으로 구성됐다. 구매는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