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그레이의 폭주, '엑스맨: 다크 피닉스' 최종 트레일러
‘풀템’ 타노스보다 강한 다크 피닉스의 등장.
21세기 폭스가 만드는 마지막 마블 <엑스맨> 시리즈인 <엑스맨: 다크 피닉스> 최종 트레일러가 베일을 벗었다. ‘다크 피닉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트레일러는 진 그레이(소피 터너)를 숙주로 삼은 다크 피닉스의 가공할만한 능력과 그것에 사로잡히는 과정을 그린다. 미스틱(제니퍼 로렌스),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 프로페서 X(제임스 맥어보이)는 진 그레이가 피닉스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그녀를 훈련시키지만, 이윽고 등장하는 다크 피닉스의 염력은 모두의 힘을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지구는 곧 피닉스의 화염에 휩싸인다.
한편, 디즈니의 21세기 폭스 인수로 <엑스맨> 시리즈는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이클 페스벤더가 활약하는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는 그 매듭을 어떻게 지을 수 있을까.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7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