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0년 아이폰에 전체화면 지문 인식 기능 탑재한다
이제서야?

애플이 2020년 공개 예정인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전체에 터치식 아이디 센서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소식 채널 <맥 루머스>가 포착한 ‘Titan Barclays’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제한적이었던 지문 센서의 영역을 디스플레이 전체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는 삼성, 원플러스 등의 모바일 기기에 이미 탑재된 기술로, 유독 애플만큼은 터치식 아이디 센서 영역을 일부로 제한해왔다.
애플은 지난 12월 이래로 약 5건의 디스플레이 터치 아이디 관련 기술 특허를 신청했으며, 새롭게 선보일 터치 아이디는 단순 스캐닝이 아닌 3D 모델로 제작될 예정이다. 애플은 또한 새로운 터치 아이디 외에 3D 센서 후면 카메라 및 5G 등의 새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새 아이폰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모두 OLED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최근, 유라시아 경제위원회에 11개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등록했다. 새 아이폰 시리즈는 오는 9월 애플의 키노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