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리부트 시리즈의 메인 빌런은 '펭귄맨'과 '캣우먼'?
주요 빌런만 무려 6명.
맷 리브스 감독의 새 <배트맨> 리부트 시리즈에 로버트 패티슨이 차기 배트맨으로 발탁된 데 이어, 이에 대적하는 빌런의 목록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배트맨에는 ‘캣우먼’과 ‘펭귄맨’이 주요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총 4명의 빌런이 추가로 출연한다.
‘캣우먼’은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2>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이미 두 차례 등장한 바 있다. 하지만 지능형 빌런에 속하는 ‘펭귄맨’은 1992년 <배트맨 2>이후 스크린에서 종적을 감췄다. 이번 ‘펭귄맨’의 출연 소식에 DC 팬들이 큰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맷 리브스 감독의 <배트맨> 리부트 시리즈는 올해 내로 촬영이 시작되며, 오는 2021년 6월 25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