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 정보 공개, 이름은 '테닛'
로맨스와 첩보를 결합한 장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에 대한 정보가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를 통해 일부 공개됐다. 새 영화의 이름은 <테넷(Tenet)>으로, 이는 종교적인 원리나 이치를 뜻한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테넷>은 국제 스파이의 세계를 다루는 내용으로 로맨스와 첩보를 결합한 장르가 될 예정이다.
한편 워너 브라더스는 새 영화의 출연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테넷>에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에 출연한 마이클 케인이 함께한다. <덩케르크>의 영국 해군장교 ‘볼튼’ 중령을 연기한 케네스 브레너도 출연할 예정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애런 존슨,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도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에 캐스팅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은 오는 2020년 7월 17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