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 주황색으로 뒤덮힌 루이 비통의 새 스니커 공개
집 타이 대신 네임태그?

버질 아블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루이 비통 스니커를 공개했다. 지난 2019 봄, 여름 컬렉션 ‘LV 트레이너’의 DNA를 계승한 디자인. 단, 스니커의 모든 부분이 버질 아블로 특유의 주황색으로 칠해졌으며, 갑피의 일부는 스웨이드로 제작됐다. 한편, 새 스니커에는 루이 비통 가방 컬렉션에서 차용한 네임태그가 달렸다. 오프 화이트 스니커 시리즈의 ‘집 타이’가 대번 떠오르는 세부.
한편, 공개된 스니커가 새 컬렉션을 위한 모델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버질 아블로는 해당 포스트에 시카고 현대 미술관(MCA)의 인스타그램 태그 ‘@mcachicago’만을 남긴 바, 새 스니커가 전시를 위해 특수 제작한 모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