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의 '기생충',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만장일치.

엔터테인먼트
3 0 Comments

업데이트: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누렸다. 한국영화가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에 따르면 본 수상은 칸영화제 심사의원단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한편 제 71회 황금종려상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어느 가족>이 수상한 바, 칸영화제 속 아시아 영화의 선전이 주목되고 있다.  칸영화제 본상 수상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의 각본상 이후 9년 만이다.

5월 24일: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기생충>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칸 소식지 <스크린데일리>에 따르면 <기생충>은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출품작 21편 중 가장 높은 점수인 3.4점을 기록했다. 이는 3.3점을 받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보다 높은 점수다. <기생충>의 칸 국제영화제 수상 가능성은 이외에도 곳곳에서 확인된다. 해외 및 국내 유수의 영화 전문 매체는 <기생충>이 공개되자마자 일제히 찬사를 쏟아냈으며, 대부분의 평점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봉준호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영화라는 의견이다. 한편 <기생충>의 주연 송강호가 귀국 일정을 당초 예정에서 칸영화제 폐막식 이후로 연기한 것이 확인되면서, 수상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고 있다. 송강호는 최근 영화 <기생충>을 통해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의 ‘엑설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은 오는 5월 25일 열린다. 영화 <기생충>의 국내 개봉일은 5월 30일이다.

더 보기

이전 글

성수동을 뜨겁게 달군 버질 아블로의 DJ 셋, 현장 스케치
음악

성수동을 뜨겁게 달군 버질 아블로의 DJ 셋, 현장 스케치

성수동에 퍼진 ‘버질효과’.

애플, 무려 11개의 새 아이폰을 ECC에 등록했다
테크

애플, 무려 11개의 새 아이폰을 ECC에 등록했다

아이폰 XR 후속 모델, 11, 그리고 11 맥스 포함?

크리스 브라운, 릴 웨인, 빅 션이 총출동한 DJ 칼리드의 ‘Jealous’ 및 금주의 신곡 MV
음악 

크리스 브라운, 릴 웨인, 빅 션이 총출동한 DJ 칼리드의 ‘Jealous’ 및 금주의 신곡 MV

‘어나더 원’들이 쏟아졌다.

LVMH가 인수한 리한나의 펜티, '릴리즈 5-19' 컬렉션
패션

LVMH가 인수한 리한나의 펜티, '릴리즈 5-19' 컬렉션

‘젠더리스’.

테크웨어 룩을 완성해줄 액세서리 총모음, ‘오르빗 기어’
패션

테크웨어 룩을 완성해줄 액세서리 총모음, ‘오르빗 기어’

게다가 가격대도 합리적이다.

2019년 5월 마지막 주 발매 목록 – 신발 및 액세서리
신발 

2019년 5월 마지막 주 발매 목록 – 신발 및 액세서리

사카이와 나이키의 블레이저 미드가 출격한다.


2019년 5월 마지막 주 발매 목록 – 의류
패션 

2019년 5월 마지막 주 발매 목록 – 의류

역대급 슈프림, 그리고 팔라스 협업이 온다.

클럽과 체육관, 모두 소화 가능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알렉산더 왕 시즌 5
패션

클럽과 체육관, 모두 소화 가능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알렉산더 왕 시즌 5

1980년대 스타일의 현대화.

이지 부스트 350 V2 ‘블랙’ 공식 사진 & 발매일 유출
신발

이지 부스트 350 V2 ‘블랙’ 공식 사진 & 발매일 유출

2주 안에 발매될 바로 그 모델.

엔지니어드 가먼츠 x 포스트 임페리얼, 나이지리아 염색의 캡슐 컬렉션 출시
패션

엔지니어드 가먼츠 x 포스트 임페리얼, 나이지리아 염색의 캡슐 컬렉션 출시

요루바족의 천연 공정 그대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이지 부스트 700 '유틸리티 블랙' 출시 일정 공개
신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이지 부스트 700 '유틸리티 블랙' 출시 일정 공개

6월 @@일.

슈프림 x 나이키 협업, 실제로 입으면 이런 느낌
패션

슈프림 x 나이키 협업, 실제로 입으면 이런 느낌

원픽은 과연 무엇?

More ▾
 
뉴스레터를 구독해 최신 뉴스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