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일이 정해졌다
7월 O일.

업데이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이 오는 7월 2일로 확정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케빈 파이기가 MCU 10년 챕터의 마지막 꼭지라고 밝힌 바, 마블 팬들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급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세상을 위협하는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5월 26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화에 대한 각종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소니 픽처스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최근 공개한 스파이더맨 티저 영상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슈트가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스파이더맨은 기존 토니 스타크가 선물한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가 아닌 새까만 색의 슈트를 입고 짧게 등장한다. 나노 입자의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보다 한 층 더 구식으로 보이는 검정색 슈트는 피터 파커가 위장 잠입을 위해 입은 ‘스텔스 슈트’라고 추측되고 있다. 한편, 30초 영상에는 전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등장했던 오리지널 테크 슈트가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는 총 세 종류 이상의 스파이디 슈트가 등장하는 셈. 물론 그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