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와 텐센트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바일 버전 개발 착수
설마 과금형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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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버전 개발 소식이 영국 <로이터 통신>을 통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텐센트와 라이엇 게임즈는 약 1년 전부터 모바일 버전의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오는 2020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텐센트는 수년 전부터 라이엇 게임즈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바일 버전 개발을 의뢰해 온 것으로 전해졌지만 제작 소식이 윤곽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버전의 개발은 텐센트의 매출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 게임즈의 모회사인 텐센트는 2018년, 전년 대비 약 20% 하락한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텐센트와 라이엇 게임즈 측에 모바일 제작 소식의 진위여부를 물었지만, 아직 정확한 답변은 전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