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와 +2 카드를 겹쳐 낼 수 없다?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우노'의 트윗
“우노야, 우노는 그렇게 하는 게임이 아니야.”
<우노>가 +4와 +2 카드를 겹쳐 낼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화제다. <우노>는 ‘원카드’와 유사한 일종의 카드 게임으로, “우노”라는 외침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마지막 카드를 가장 빨리 카드를 내려놓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우노>는 트위터를 통해 “앞사람이 와일드카드 +4를 내면, 다음 사람은 무조건 카드 4장을 가져간 후 턴을 넘겨야 한다. 또한, 다음 사람이 카드 6장을 가져가도록 +4카드 위 +2카드를 겹쳐낼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것은 <우노>의 새 규칙에 쏟아진 전세계 사람들의 반응이다. 스니커 편집숍 풋락커는 브랜드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노>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라고 규칙을 부정하는 트윗을 남겼고, 또다른 트위터 유저는 “네가 만든 게임인 건 알지만, 미안. 그건 틀렸어.”라고 못을 박았다.
질문은 이어졌다. “그럼 드로우 +2 카드 위에 드로우 +2 카드는 겹쳐낼 수 있어?”라는 트윗에 <우노>는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했으며, 이에 질문을 남긴 이는 “<우노> 네가 그걸 어떻게 알지? 그 트윗 삭제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우노>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 1억을 넘긴 베스트셀러로 그 인기만큼이나 규칙에 관한 논쟁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우노>가 제시한 규칙을 부정하는 트위터의 각종 반응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If someone puts down a +4 card, you must draw 4 and your turn is skipped. You can’t put down a +2 to make the next person Draw 6. We know you’ve tried it. #UNO pic.twitter.com/wOegca4r0h
— UNO (@realUNOgame) May 4, 2019
Dear Uno,
That’s not even how Uno is played.
- From Everybody https://t.co/y0PNuj8ic6
— Foot Locker (@footlocker) May 5, 2019
No.
— UNO (@realUNOgame) May 5, 2019
How do you know? Delete this.
— Yanfo (@yhackman) May 5, 2019
i know this is literally your game that you made up but this is incorrect im sorry https://t.co/EZ4wTxRqYH
— tracy the emotional support penguin (@brokeymcpoverty) May 5, 2019
My deck, my rules…someone’s eating this +24
— Kyle Smith (@absentstudent87) May 4, 2019
I love how folks were arguing with Uno about how to play Uno. A game they created.
— Karlous Miller (@KarlousM) May 5, 2019
y’all have really been STACKING draw cards in uno?!?!?!?!??!!??!!??! pic.twitter.com/Po0iRGIGZc
— wikipedia brown-mormont (@eveewing) May 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