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구글과 애플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위로 선정
삼성은 과연 몇 위?

아마존이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1위에 등극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인 ‘브랜드 Z’가 진행한 이번 가치 산출은 소비자 조사를 근거로 측정된, 브랜드 자산 가치 및 기업의 재무 실적에 따른 것이다. 쟁쟁한 경쟁자인 애플과 구글을 제친 아마존은 작년보다 52% 이상 증가한 3천1백55억 달러, 한화 약 3백73조 원의 기업 가치를 기록했다. 이어 애플은 3천95억 달러, 구글은 3천 90억 달러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Z’는 “아마존의 성장은, 기업의 가치가 제품 카테고리나 지역에 매여있지 않음을 증명한다”며 “아마존과 구글과 같은 기업은 IT를 활용해,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하게 축적된 소비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 산업군을 넘나들며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 전자가 38위에 올랐다. 또한 루이 비통은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패션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의 자세한 순위는 ‘브랜드 Z’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1. 아마존 – 3천1백55억 달러
2. 애플 – 3천95억원 달러
3. 구글 – 3천90억 달러
4. 마이크로소프트 – 2천5백12억 달러
5. 비자 – 1천7백79억 달러
6. 페이스북 – 1천5백90억 달러
7. 알리바바 – 1천3백12억 달러
8. 텐센트 – 1천3백9억 달러
9. 맥도날드 – 1천3백4억 달러
10.AT & T – 1천84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