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튠즈, 18년 만에 서비스 종료한다
찬성 혹은 반대?

애플이 아이튠즈를 종료할 것이라는 예측에 점점 더 힘이 실리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애플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아이튠즈 계정 콘텐츠를 삭제한 것을 통해 제기됐다. 약 18년 간 전개된 아이튠즈는 다운로드 방식을 채택한 음악 및 동영상 플랫폼으로, 스포티파이와 같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침체기를 겪고,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복잡한 절차, 안드로이드와 호환 불가능한 시스템 등을 이유로 불만을 산 바 있다.
아이튠즈를 대체할 새로운 서비스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하나의 플랫폼이 아닌 뮤직 앱, TV 앱 등 각각의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연 애플은 아이튠즈를 없앨까? 그렇다면 이를 대체할 새로운 플랫폼은 어떻게 구현될까? 애플이 새롭게 선보일 변화의 기저는 곧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