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함께한 파세타즘의 이색 빈티지 협업
1960년대 코카콜라 재소환.
파세타즘이 코카콜라와 함께한 이색 협업을 공개했다. 1969년, 코카콜라가 진행한 ‘잇츠 더 리얼 띵(It’s the real thing)’ 캠페인을 재현한 이번 컬렉션은, 당시 유행하던 워크웨어에 코카콜라의 빈티지 로고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핀스트라이프 패턴의 재킷, 퀼팅 재킷, 그래픽 티셔츠, 하키 저지, 스웨터 등이 포함됐다. 이 중, 주머니가 의도적으로 노출된 퀼팅 재킷이나, 둥근 꽃잎 모양으로 커팅된 저지 재킷은 오치아이 히로미치 특유의 해체주의 성향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당시 캠페인 로고와 슬로건이 새겨진 비니, 볼 캡, 코카콜라 패치워크 등이 함께 출시돼, 컬렉션은 한층 다채롭게 구성됐다.
파세타즘과 코카콜라의 캡슐 컬렉션은 6월 26일부터, 파리의 편집숍 L’Eclaireur을 시작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이어 7월 10일부터 런던 셀프리지스 백화점, 홍콩 I.T., 도쿄 이세탄 백화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