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snaps : 김원중, 황소윤, 죠지, XXX, 김봉우
@컨버스 잭퍼셀 팝업 스토어.
지난주 목요일,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컨버스 잭퍼셀 팝업 스토어 오프닝이 진행되었다. 6월 21일부터 6월30일까지. 10일간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형형색색의 컬러 그리고 다양한 소재로 돌아온 잭퍼셀을 직접 신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잭퍼셀에게서 영감받은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의 오프닝 현장. 그곳에서 모델 김원중과 뮤지션 황소윤, 죠지, XXX 그리고 모델 김봉우를 만났다.
김원중(@keemwj)
모두의 시선을 압도시킨 아우라의 모델, 김원중은 화이트 와이드 팬츠와 블랙 재킷의 모던한 컬러 매치로 잭퍼셀을 소화했다. 가장 큰 포인트는 도트 무늬의 스카프와 실버 액세서리. 10년 차 모델이자 87MM의 디자이너답게,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적절한 포인트로 균형을 맞췄다.
황소윤(@sleeep__sheeep)
다른 수식을 붙일 필요없이, 말 그대로 ‘황소윤 룩’. 황소윤은 평소 그녀가 즐겨 입는 코팅된 팬츠와 시그니처인 빈티지한 프레임의 안경 그리고 새롭게 출시된 가죽 소재의 잭퍼셀을 매치했다. 주목할 부분은 소매 부분의 트임 디테일이 특징인 이너와 스티치가 돋보이는 숏 슬리브리스 셔츠 레이어드. 이를 통하여 완성한 밀도 높은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XXX(@x_x_x.jpeg)
최근 미국 활동 다큐멘터리 공개로 이목을 끈 XXX의 김심야와 프랭크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통하여,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연출했다. 블랙 컬러의 잭퍼셀을 신은 김심야. 그는 전면의 프린트가 특징인 그래픽 티셔츠와 회색 빛이 감도는 코튼 팬츠를 잭퍼셀과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택했다. 그와 반대로, 화이트 컬러의 잭퍼셀을 신은 프랭크는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데님 재킷을 걸친 상의와 와이드한 실루엣의 블랙 팬츠로 편안한 룩을 선보였다.
죠지(@hellorabbit8)
죠지는 평소 일상에서 즐겨 입는 와이드한 데님 팬츠와 하늘색 티셔츠 그리고 노아 캡을 통해, 자신의 매력이 돋보이는 패션을 보여줬다. 수수한 성격과 닮아있는 죠지만의 룩에는 빈티지한 실루엣의 스카이 블루 티셔츠와 롤업한 데님 팬츠 그리고 블랙 컬러의 잭퍼셀이 조화롭게 녹아들었다.
김봉우(@bongkeem)
최초 배드민턴화로 태어난 잭퍼셀인 만큼, 가장 잘 어울리는 건 김봉우가 입은 피케셔츠다. 김봉우는 블랙 컬러의 피케셔츠와 슬림한 블랙 슬랙스를 매치하여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