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척 테일러, '컨버스 리뉴 캔버스' 컬렉션
내가 버린 쓰레기가 스니커로.






스포츠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디다스가 2024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컨버스가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스니커 컬렉션을 공개했다.
‘컨버스 리뉴 캔버스’ 컬렉션이라고 이름 붙은 컬렉션은 컨버스의 두 대표 모델 척 70과 척 테일러 올스타로 구성됐으며, 각각 이름 뒤에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단서 ‘리뉴’를 붙였다. 모스(Moss), 위트 (Wheat), 오존 블루 (Ozone Blue), 블랙(Black), 골드 다트(Gold Dart), 제이드 스톤(Jade Stone)의 총 6가지 색상 구성. 어퍼의 소재로 사용된 폴리에스테르는 모두 버려진 페트병 재활용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컨버스는 ‘리뉴 캔버스’의 일환으로 스니커 뿐만이 아닌 티셔츠와 볼캡, 토트백 등으로 구성된 의류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컨버스 리뉴 캔버스’ 컬렉션은 오는 7월 5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