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20세기폭스 영화 ‘판타스틱 4’ 리부트 착수
MCU의 첫 20세기폭스 영화, 개봉은 언제?

마블이 20세기폭스의 <판타스틱 4> 리부트에 착수했다고 알려져 화제다. <코믹북>을 비롯한 여러 외신에 따르면, 이는 <앤트맨>을 제작한 페이드 리드가 감독할 예정이며, 2022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판타스틱 4>는 마블 코믹스의 기둥과도 같은 역할이다. 하지만 영화 판권을 보유한 20세기폭스가 출판 부문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지 못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 역시 20세기폭스의 영화를 다시 만드는 데 있어 다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판타스틱 4>에 참여할 리드 감독은 “약 1년 동안 이것을 개발했고, 몇몇 작가를 만나기도 했다. 핵심 아이디어는 1960년대와 관련이 있다”며 비틀즈의 코미디 뮤지컬 <A Hard Day’s Night>를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보도된 예상대로, <판타스틱 4>가 리부트돼 페이즈4에 합류하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블은 8월 24일 D23에서 페이즈4에 관련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