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패션 브랜드 최초 증강현실 이용한 '착샷' 애플리케이션 출시
피팅룸 따위는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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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가 패션 브랜드 최초로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테크 스타트업 회사인 워너비(Wannaby)와 공동으로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은 소비자가 3D로 구현된 브랜드의 운동화를 가상으로 착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용자의 발을 촬영하면 구찌의 스니커가 가상으로 착용되는 식. 또한 가상 착용 상태에서 이 스니커가 어떤 옷과 어울리는지, 실제 모양은 어떤지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구찌의 앱은 애플의 iOS 플랫폼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