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와 유니크가 협력 개발한 인체공학 게이밍 보조장비
키캡, 마우스 번지, 손목보호대 등.
이케아가 유니크(UNYQ)와 함께 게이밍 보조 장비를 제작한다. 유니크는 의료용 3D 프린팅 웨어러블 장치를 만드는 기업으로, 이케아와 유니크 그리고 e스포츠 연구기관인 아레아 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부터 우리 몸에 가장 최적화된 각종 게이밍 보조기구를 개발해왔다.
이케아가 위 기업들과 함께 개발해 선보인 게이밍 시제품은 손목 부상을 막는 밴드와 키감을 위한 키캡, 그리고 마우스 조작 정밀도를 위한 번지의 세 가지다. ‘UPPKOPPLA’ 이름 붙여진 게이밍 보조장비 컬렉션은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의자, 책상 및 각종 인체공학적 액세서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케아는 ‘UPPKOPPLA’ 컬렉션 제작의 이유를 “게이밍 환경이 야기하는 신체적인 결함을 예방 및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라고 밝혔다.
‘UPPKOPPLA’ 컬렉션은 2020년 이케아 전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중독을 30년 만에 공식 질병으로 분류했다. 질병 분류 기준에 대한 내용은 이곳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