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톰 히들스턴의 로키 '토르 4'로 돌아온다
로키 목숨 대체 몇개?

업데이트: 타노스에 의해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로키가 독립 드라마에 이어 <토르 4>에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톰 히들스턴이 새 토르 시리즈인 <토르: 러브 앤 썬더>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로키의 귀환은 디즈니 플러스의 마블 티비 시리즈인 <로키>와 궤를 같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11일: 지난해 가을, 마블 스튜디오의 CEO 밥 아이거는 디즈니 플러스의 첫 마블 드라마 시리즈로 톰 히들스턴 주연의 <로키>가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 4월에는 케빈 파이기가 <로키>의 로고 및 첫 스틸 이미지와 함께 디즈니 플러스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둘러싼 향후 계획을 일부에게 공개했다. 일부에게만 제한됐던 그 로키와 관련된 이미지와 정보가 지금 막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
처음으로 전해진 드라마 <로키>의 로고는 토르와 로키가 주인공인 마블 코믹스의 원작 <Journey Into Mystery>의 것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고와 함께 공개된 <로키>의 스틸 이미지 속 로키는 브로드웨이로 추측되는 한 거리를 걷고 있으며, 배경의 영화관 간판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1975년 작 <죠스>가 내걸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두 새 드라마의 내용과 시대 배경을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드라마 시리즈 <로키>는 타노스가 핑거스냅을 튕기기 이전의 이야기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인피니티스톤을 들고 달아난 로키의 행방을 좇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외 <로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올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OFFICIAL | First look at the ‘LOKI’ series coming to Disney+. pic.twitter.com/44shBqHQh4
— Marvel Stuff (@marveIstuff) 2019년 6월 9일
📷: Marvel Studios reveals first look at Loki Disney+ Show and more! pic.twitter.com/wjOmJkfxUC
— MCU Updates & News (@mcu_updatess) 2019년 6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