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위 선정
그럼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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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브랜드Z’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Z’는 세계 30개국 약 60만 명의 마케팅 전문가를 보유한 기업으로, 매년 전 세계 각 브랜드의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
‘브랜드Z’에 따르면, 루이 비통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약 15% 성장했으며, 이는 약 55조 원에 달한다. ‘브랜드Z’는 버질 아블로의 창의성이 루이 비통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2위에는 43조 원의 샤넬이, 3위에는 36조 원의 에르메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브랜드는 4조 원의 생 로랑으로,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약 45%가 올랐다. ‘브랜드Z’는 기타 다른 패션 카테고리 대비 ‘럭셔리’ 항목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럭셔리’ 항목의 성장세는 약 29%다.
‘브랜드Z’가 발표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위부터 10위는 다음과 같다. *괄호는 브랜드 환산 가치.
1. 루이 비통(약 55조 원)
2. 샤넬(약 43조 원)
3. 에르메스(약 36조 원)
4. 구찌(약 30조 원)
5. 롤렉스(약 9조 원)
6. 까르띠에(약 8조 원)
7. 버버리(약 5조 원)
8. 디올(약 5조 원)
9. 생 로랑(약 4조 원)
10. 프라다(약 4조 원)
한편, ‘브랜드Z’가 선정한 세계 100대 브랜드의 1위에는 제프 베조스의 아마존이 이름을 올렸다. 아마존은 지난해 대비 약 52%의 성장세를 보이며, 브랜드 환산 가치 372조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