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치프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들여다보기
& 오프라인 스토어 한정 발매 굿즈 리스트.












미스치프가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미스치프가 스트리트웨어에 대한 여성들의 갈증을 해소한 브랜드인 만큼,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는 개점 전부터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이러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매장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이곳을 찾은 이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다.
서울 압구정로데오에 자리한 미스치프 매장은 매 시즌 컬렉션부터 협업 컬렉션까지, 브랜드가 선보이는 아이템으로 채워진다. 미스치프는 이를 기념해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컬렉션을 제작했다. 우선, 미스치프가 독자적으로 출시한 ‘시그너처 레드 시리즈’. 빨간색과 로고를 디자인의 핵심으로 삼은 반팔 티셔츠, 짐색, 파우치, 아이폰 케이스, 노트, 그리고 볼펜, 연필, 지우개, 자가 들어간 틴 케이스로 구성됐다. 가격은 5천원부터 3만8천원 사이다.
미스치프의 플래그십 스토어 한정 판매 컬렉션에는 여러 브랜드의 조력도 담겼다. 첫 번째 파트너는 굿 월스(Good Worth). 매트 웬즈(Matt Wens)가 2011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기반의 브랜드다. 두 브랜드는 라이터 케이스, 키 체인, 두 종류의 핀을 제작했는데, 모두 크기는 작지만 존재감은 묵직하다. 미스치프는 크래프트에 대한 고민과 표현을 오브젝트로 풀어내는 브랜드 퀴스피암하빌리즈(QH)와도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세라믹을 소재로 한 로고를 새긴 재떨이와 쇼핑백 모양의 화병을 제작했는데, 이는 오직 이 매장에서만 예약 판매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강문식, Quack, CIFIKA, HANSY, Alfie Shiu Kai와 제작한 아트 포스터도 한정 수량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