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위한 나이키 LGBTQ '비트루' 팩
무지갯빛을 담은 스니커 & 의류.


















나이키가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위해 제작한 2019 ‘비트루(BETRUE)’ 팩을 출시한다. 나이키는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의 팔레트를 그대로 가져와 스니커, 의류, 그리고 액세서리를 제작했다.
우선, 스니커는 에어맥스 720, 에어 테일윈드 79, 에어맥스 90, 그리고 줌 페가수스 터보 모델이 포함됐다. 에어맥스 720에는 어퍼에 무지개색이 그러데이션으로 처리됐다. 특히 아웃솔에 미국 동성애 인권 운동가이자 무지개 깃발을 처음 고안한 길버트 베이커의 사인이 새겨져 더욱 의미가 있다. 또 에어 테일윈드 79는 속이 비치는 메시 소재로 어퍼를 제작하고, 힐 탭에 무지개색 패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무지개색으로 재해석한 로고를 새긴 후디, 셔츠, 양말, 가방 등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가 함께 출시된다.
나이키의 비트루 팩은 지금 엔드 클로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관련한 또 다른 컬렉션으로는 아디다스의 ‘러브 유나이츠’ 컬렉션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