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의 최종 삭제 장면에 대해 말했다
‘스포 요정’이 또 한 번 입을 열었다.
‘스포 요정’으로 유명한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삭제된 일부 장면을 직접 언급했다. <Uproxx>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톰 홀랜드는 “원래 피터 파커가 MJ의 선물을 사기 위해 자신의 모든 피규어를 팔아버리는 장면이 있었다. 덧붙이자면, 여러 피규어 중 스타워즈 시리즈 만큼은 케빈 파이기의 요청으로 팔지 않았다. 그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열성팬이다.”라며 재밌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하지만 그는 영화에서 충분히 스파이더맨과 MJ의 애정 관계거 그려졌기 때문에 해당 장면은 결국 삭제됐다고 전했다.
한편, 삭제된 장면은 이뿐만이 아니다. 톰 홀랜드는 이어서 “최근 공개된 영화의 예고편 속 “당신이 차세대 아이언맨인가요?”라는 경찰의 질문에 “휴가를 떠나요”라고 답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 또한 삭제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장면은 결국 삭제됐지만, 영화의 시작을 확실하게 알리기 위해서 예고편에만 넣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