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 놀이공원, 2022년에 오픈한다
구상도로 미리보기.

판타지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곧 탄생한다. 오는 2022년, 스튜디오 지브리의 세계관을 주제로 한 놀이공원이 문을 열 전망이다. NHK를 비롯한 일본의 외신은 “일명 ‘지브리 파크’가 일본의 아이치현에 자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곳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가치관에 따라, 나무를 단 한 그루도 베지 않고 건설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했듯, 아이치현 나가쿠테시 지구박람회 기념공원에 자리잡을 지브리 파크에는 애니메이션 속 건물과 풍광이 완벽에 가깝게 재현된다. ‘마녀의 계곡’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에 등장한 저택이, 다른 구역에는 지브리 대창고, 모노노케 히메를 테마로 한 마을, ‘청춘의 언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놀이공원을 떠올리면 기대할 수 있는 놀이기구는 설치할 계획이 없다.
약 1년 후에 공개될 지브리 파크, 아래의 구상도를 통해 미리 살펴보는 건 어떨까.
Heads up, Studio Ghibli fans!
Japan’s iconic studio house, Studio Ghibli, is set to open its own theme park within the Expo Aichi Commemorative Park near Nagoya, Central Japan. pic.twitter.com/7gkUgwazyF
— The Philippine Star (@PhilippineStar) 2019년 6월 4일
A theme park based on Studio Ghibli’s beloved anime films is set to open in Japan in 2022 https://t.co/i7WVin6BzS #StudioGhibli pic.twitter.com/cI2yrCyCad
— THR International (@THRGlobal) 2019년 6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