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의 새로운 하우스 코드,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 런칭 파티
코드 쿤스트, 우원재, 루피, 나플라, 비와이 등이 입은 그 컬렉션.
지난 6월 5일, 성수동 레이어 57에서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 컬렉션’의 론칭 파티가 열렸다.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리카르도 티시는 버버리에 합류한 이후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브랜드와 창립자 토마스 버버리에 대하여 더 깊숙이 파고들었고, 그 이후, 브랜드의 아트 디렉터인 피터 사빌과 함께 베이지 톤에 창립자 토마스 버버리의 이니셜인 T와 B를 엮어 새로운 하우스 코드를 만들었다. 이로써, 하우스 체크 패턴과 병립할 또 하나의 심벌,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 패턴이 탄생했다.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파티 현장. 가장 먼저 시선을 압도한 건 레이어 57의 외관을 휘감은 포토월이었다. 버버리는 모노그램 카드보드 박스와 대조적인 골드, 실버 색상의 큐브를 층층이 쌓아 만든 모노그램 캐슬 킹덤 포토월을 통해 브랜드의 상징적인 팔레트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모노그램 캐슬 킹덤’은 앞으로 공개될 팝업 스토어에서도 같은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다. 포토월을 따라 입구에 들어서자,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 패턴의 향연이 다시 한번 펼쳐졌다.
DJ 디디한의 디제잉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된 파티는 수많은 셀러브리티와 미디어의 관심 속에서 문을 열었다. 무대에서는 버버리 프렌즈 리아킴의 안무로 구성된 원 밀리언 크루의 댄스 퍼포먼스와 우원재, 코드 쿤스트의 랩 퍼포먼스, 루피, 나플라의 랩 듀오 퍼포먼스 그리고 DJ 블랙 마돈나의 디제잉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180도 포토부스와 박은경 아티스트와 함께한 네일존 그리고 모노그램 타투존이 마련되어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을 다양한 경험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셀러브리티 외에도,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유아인을 비롯해, 가수 현아, 유이라 대표 김수미, 뮤지션 레디, 비와이, 서사무엘, 주영, 모델 안아름, 차수민, 손준호, 아티스트 샘바이펜, 차인철 그리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Kiwi Lee, John Yuyi, Alice Lawrance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 컬렉션의 서울 론칭을 기념해, 버버리는 신세계 강남점과 신세계 센텀점 두 곳에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컬렉션은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6/6) 및 센텀점(6/13)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버버리 온라인 스토어와 전 세계 일부 버버리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