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쿠안즈 2020 SS 런웨이에 등장한 팀버랜드 6인치 부츠?
그 팀버랜드 맞아?







파리 패션위크 산쿠안즈 2020 봄, 여름 런웨이에 모두가 주목한 부츠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다가오는 12월 공개될 산쿠안즈와 팀버랜드의 6인치 부츠. 이 부츠는 산쿠안즈의 지난 2019 가을, 겨울 컬렉션의 테마인 ‘DROWN 52’의 군 잠수부에서 다시 영감을 받아, 화려하고 넓은 바다의 컬러 팔레트를 선보인다.
산쿠안즈의 디자이너인 ‘샹구안 젤’은 협업한 6인치 부츠를 통하여 점점 더 확대되는 디지털 환경에 문제를 제기했다. 가상 세계에 맞서는 그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하여 선택한 언어는 디자인. 부츠 어퍼에 드러난 페이드와 케이지로 자신의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했다.
또한 산쿠안즈와 팀버랜드는 아이코닉한 6인치 부츠 외 트렌드 아이템인 푸퍼 재킷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수중 도시의 경관이 반복적으로 새겨진 프린트는 산쿠안즈의 브랜드 모토인 첨단 기술과 그에 수반되는 기술 혁신, 사회 시스템 등의 독특한 세계관을 그대로 투영했다. 두 브랜드의 협업 아이템은 오는 12월,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