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A에서 공개된 버질 아블로의 미발표 스니커 모음
공개된 프로토타입만 무려 40켤레 이상.















































버질 아블로가 MCA 시카고에서 선보이고 있는 <피겨스 오브 스피치> 전시를 통해 그간 제작한 스니커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나이키의 대표 모델 10가지를 재해석한 ‘더 텐’ 컬렉션이 성공을 거둔 이후, 아블로는 나이키와 함께 더 과감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신발을 제작하는 데에 도전했다. 이러한 실험을 거쳐 탄생한 프로토타입의 종류만 무려 40가지 이상. 이를 통해 신발 구조, 어퍼 소재, 탭, 케이블타이, 끈 등 여러 요소를 다채롭게 활용하는 아블로의 창의성을 엿 볼 수 있다.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된 모델은 테라 카이거, 에어 조던 1, 에어 조던 4, 에어 포스 1, 베이퍼 스트리트, 와플 레이서, 에어맥스 90 등이다.
한편, 이번 전시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굿즈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시 오픈과 동시에 각종 중고 판매사이트에 등장한 특별 제작 아이템의 일부는 정가의 10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아이템 리스트와 리셀가는 이 기사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