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마니아라면 주목해야 할 '2019 에미상' 부문별 후보 리스트
‘왕좌의 게임’이 역대 최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대단원의 막을 내린 화제의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2019 에미상’에서 역대 최다 부분 후보로 지명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왕좌의 게임>은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포함해 총 3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ABC 드라마 <뉴욕경찰 24시>가 세운 18개의 최다 부문 후보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그 외에도, HBO 드라마 <체르노빌>, NBC 예능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그리고 넷플릭스 드라마 <그들이 우리를 바라볼 때> 등 각종 방송사와 스트리밍 플랫폼의 인기 드라마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 큰 인기를 끌었던 비욘세의 콘서트 실황 <홈커밍> 역시 6개의 부문에 지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HBO는 총 13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라이벌인 넷플릭스을 제치고 최다 후보작을 낸 방송사로 선정됐다.
넷플릭스, HBO, NBC 등 각종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가 총출동한 ‘2019 에미상’의 부문별 전체 후보 목록은 이곳에서, 일부 부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 드라마 부문
<베터 콜 사울> (AMC)
<보디가드> (넷플릭스)
<왕좌의 게임> (HBO)
<킬링 이브> (BBC 아메리카)
<오자크> (넷플릭스)
<포즈> (FX)
<석세션> (HBO)
<디스 이즈 어스> (NBC)
최우수 코미디 부문
<배리> (HBO)
<플리백> (아마존 프라임)
<굿 플레이스> (NBC)
<마블러브 미스 메이슬> (아마존 프라임)
<러시안 인형처럼> (넷플릭스)
<쉬츠 크릭> (Pop)
<부통령이 필요해> (HBO)
최우수 여자 드라마 주연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 (왕좌의 게임)
로빈 라이트 (하우스 오브 카드)
비올라 데이비스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
조디 코머 (킬링 이브)
산드라 오 (킬링 이브)
로라 리니 (오자크)
맨디 무어 (디스 이즈 어스)
최우수 남자 드라마 주연 배우
밥 오덴커크 (베터 콜 사울)
키트 해링턴 (왕좌의 게임)
제이슨 베이트먼 (오자크)
빌리 포터 (포즈)
스털링 K. 브라운 (디스 이즈 어스)
마일로 벤티밀리아 (디스 이즈 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