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카드, 곧 다른 나라에서도 출시 된다?
애플 카드 및 애플 캐시를 위한 상표 출원 작업을 시작했다.

올여름, 미국에서 상용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 카드가 곧 다른 나라에서도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 카드는 애플이 선보이는 신개념 신용 카드로, 아이폰 월렛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예산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출의 일부분을 데일리 캐시로 돌려받고 국제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임원 중 한 명은 애플이 카드를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애플이 애플 카드 및 애플 캐시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진 국가는 유럽 연합 국가와 홍콩이다.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 28개의 유럽 국가에 카드 및 결제 서비스를 위한 애플 단일 상표를 출원 중이다. 또 문자로된 상표와 함께 사과 로고로 바뀐 상표도 함께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카드와 애플 캐시가 통용될 시기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밑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아 여러 국가에서 빠른 시일내에 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