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애플 카드’, 이제 미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국은 언제?

업데이트: 애플의 팀 쿡이 트위터를 통해 이제 미국에서 애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 중 이를 사용하고 싶은 고객은 아이폰의 월렛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애플 카드를 신청하면, 매장, 어플리케이션, 웹사이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플 페이를 담당하고 있는 부사장 제니퍼 베일리는 “애플 카드에 대한 엄청난 관심과 긍정적 반응에 매우 기쁘다. 이를 사용해본 고객들은 애플 카드가 얼마나 사용이 편리한 지, 또 지출에 관해 어떠한 피드백을 주는 지에 대해 공유해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We designed Apple Card to put privacy and security first. Thrilled to offer it to iPhone customers in the US starting today! https://t.co/1CxDBPsXcm
— Tim Cook (@tim_cook) August 20, 2019
7월 31일 기준: 애플이 오는 8월에 애플 카드를 공식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더 버지>는 애플의 CEO 팀 쿡이 “수천 명의 애플 직원들이 매일 애플 카드를 사용하며 베타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는 8월에 출시된다”라고 밝힌 것을 보도했다. 애플 카드는 전자 기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과 물리적 형태인 티타늄 소재의 카드 두 가지 방식으로 제작된다. 일반 신용카드와 다른 점은 사용자에게 각기 다른 16자리 카드 번호, 만료일, CVV 코드 등이 부여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안전한 구매를 위해 각각의 거래마다 임의로 번호를 생성한다. 애플은 애플 카드로 무언가를 구매한 경우 2%,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한 경우에는 3%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정확한 출시일과 지역은 발표된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