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마블 '이터널스'서 맡은 '길가메시'는 어떤 캐릭터?
한국 배우 최초의 마블 주연 히어로.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로 할리우드에 본격 진출한다.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코믹콘’에서 배우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저드 매든 등 동료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 <이터널스>의 출연에 못을 박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잭 커비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이터널스>는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에 온 초인적인 종족, 셀레스티얼와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맡은 이터널스의 길가메시는 초인적인 능력과 불사의 수명 등, 가장 전투력이 뛰어난 캐릭터 중 하나다. 토르, 헤라클레스와 맞먹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길가메시는 마동석의 이미지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한편,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등이 출연하는 영화 <이터널스>는 내년 11월 개봉될 예정이며,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주요 작품 중 하나로 이목을 끌고 있다.
MCU의 수장 케핀 파이기가 밝힌 마블 페이즈 4의 영화 라인업 및 개봉일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