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추가 1천억 원대 과징금, '벌금 폭탄' 맞았다
6조 + 1천억 원.

업데이트: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추가적인 과징금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FTC가 부과한 약 5조8천억 원의 벌금에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약 1억 달러, 한화로 약 1천1백8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페이스북이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관련한 위험성을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경고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7월 15일: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약 50억 달러, 한화로 약 5조9천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될 예정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이하 FTC)가 페이스북에 약 50억 달러의 벌금 합의안을 승인했다. 이번 벌금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넘긴 약 8천7백만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에서 비롯된 것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1분기, FTC로부터 부과받을 벌금을 대비해 약 30억 달러의 충당금을 설정했으나, 이는 회사가 예상한 벌금의 최대치를 훌쩍 넘는다. 한편, FTC의 벌금 합의안은 미국 법무부로 이관된 상태로, 외신들은 법무부가 FTC 합의안을 뒤집을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있다.
Breaking: The FTC voted to approve a roughly $5 billion settlement with Facebook over a long-running probe into the tech giant’s privacy missteps https://t.co/2ljcKvBTzQ
— The Wall Street Journal (@WSJ) 2019년 7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