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과 함께한, 젠틀몬스터와 앰부시의 협업 팝업 투어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우원재, 염따 등 총출동.


젠틀몬스터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배트(BAT)에서 앰부시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팝업을 열었다. 이를 위해 앰부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윤이 직접 서울을 찾았다.
젠틀몬스터와 앰부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집 타이’ 선글라스와 티셔츠를 제작했다. 스포츠 고글 실루엣의 집 타이 선글라스는 아세테이트를 소재로 삼아 강렬한 동시에 날렵하고 가벼운 느낌을 자아낸다. 프레임 중앙과 양쪽에는 메탈 소재의 케이블 타이를 더했는데, 투명하고 가벼운 소재와 대조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격은 35만원. 오직 8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고, 화이트, 블루, 그리고 오렌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티셔츠도 출시됐다. 선글라스와 동일한 3가지 컬러로 구성됐는데, 이 역시 80장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앰부시의 2019 가을, 겨울 컬렉션은 데이비드 보위의 영화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영화에 담긴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선글라스를 만들고 싶었는데, 젠틀몬스터와 함께 이를 동시대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었어요. 집 타이 선글라스는 새로운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보고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만큼 새로운 느낌인데, 사람들이 이를 어떻게 다채곱게 활용할 지 기대가 됩니다.” – 앰부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윤
7월 11일, 팝업이 자리한 신사동 가로수길 배트 앞에는 끝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긴 줄이 늘어섰다. 이곳에 온 고객들은 늦은 시간까지 두 브랜드의 협업 컬렉션을 직접 눈으로 보고, 써보고, 구매했다. 이 자리에는 AOMG의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우원재, 염따 등 여러 셀러브리티가 모였다. 킹맥, 어글리 덕, 아파치, 플라스틱 키드 등의 DJ가 트는 음악 아래, 젠틀몬스터와 앰부시의 아이덴티티 접점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오픈 당일 현장은 위 갤러리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곳에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오는 14일 까지 아래의 주소로 발걸음을 옮겨볼 것.
젠틀몬스터 BAT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1길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