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의 배경은 1970년대의 리우데자네이루? 세부 정보 유출
레딧발 새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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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 뉴스 커뮤니티 ‘레딧’의 한 유저에 의해 새 <그랜드 테프트 오토>(이하 GTA)시리즈에 대한 일부 정보가 유출됐다. 비교적 믿을만 한 소식통의 정보라고 주장하는 <GTA 6>의 배경 및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GTA 6>의 배경 도시로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시리즈의 바이스 시티를 섞은 가상 공간이 될 것이다. 시대적 배경은 1970년대와 1980년대 쯤으로 설정될 예정이다. 스토리 모드에서 선택 가능한 플레이어는 오직 남성 한 명 뿐이며, 마약 밀매로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리카르도라는 이름의 남자다. 주인공은 케이시라는 이름의 NPC 캐릭터와 호흡을 맞춘다. <GTA 5>의 마드라조가 리카르도의 대부로 짧게 등장할 예정이다.
허리케인과 쓰나미, 홍수 등 <GTA 6>는 완벽한 날씨 구현을 목표로 했으며, 에이즈나 콜레라, 강제 이주와 같은 사회적 문제들이 중요한 변수로 스토리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분위기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나르코스>로부터 착안했다고 한다. 세계관은 <GTA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와 유사하지만 훨씬 더 커졌다.
<GTA 6>는 게임 플레이 내에서도 전작과 차이를 보인다. 우선 플레이어는 오직 몸에만 무기를 지닐 수 있다. 무기 등은 차량에의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다.
<GTA 6>는 소니 및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롭게 만드는 콘솔로만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 등의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